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5.4.~5.6. 집중호우에 따른 24시간 근무체계(비상근무 1단계) 지속 가동 - 창원, 진주 등 10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령 - 도-시군 공무원 936명 호우 특보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 18개 시군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하여 지속적 상황 공유
  • 기사등록 2023-05-06 23:32:48
기사수정


▲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4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가 5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근무 1단계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5일 새벽 1시 통영사천거제하동고성남해에 호우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2시 산청, 4시 창원에 발효되었으며 지금까지 평균 89.6mm의 강우량을 보였다남해군에서 최대 200mm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창녕 지역에서 최소 57mm 강수량이 기록됐다.

 

도는 지난 4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였으며, 5일 새벽 1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여 도청 42시·군청 894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으며도내 세월교 3개소(사천 주문사천 온전하동 수곡), 지하차도 1개소(하동 진교 구고속도로), 해안 저지대 2개소(사천 신향사천 모례)가 통제 중이다.

 

도는 18개 시군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고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재난문자(13), 전광판(79개소), 자동음성통보시설(9/912개소), 자막방송(63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7개 시군 60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신속 가동·운영하고 저수지급경사진 등 취약지역 412개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피해 우려 지역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위험지역의 발 빠른 대피와 함께 바람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하며 “농경지 침수산사태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계곡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831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