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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6 2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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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진관동,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구파발교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연한 듯 지나칠 수 있는 어버이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진관동 경로당 39곳 회장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작됐다. 부녀회 일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해 효 실천의 모범이 된 김덕임 님과 국영건설 대표 장진숙 님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트로트 그리고 신명나는 숟가락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마무리됐다.

 

진관동은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치매예방활동가를 양성했으며, 5~6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지역단체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4년 만에 오랜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다른 세대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진관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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