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 전문가와 분야 명사를 초청해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자녀의 대상별 학업과 진로진학 설계, 자녀교육 비법 등을 제공한다.

아카데미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별도 운영하며 각 4회차로 진행한다. 중등부 아카데미는 지난 2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등 1기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앞으로 4주간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 ▲공부의 힘을 기르는 중학교 공부법 등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4일에는 고등부 아케데미를 진행했다. 고등 1기 교육을 주제로 ▲2024 대입전형의 이해 ▲긴 호흡으로 가는 자기주도학습 등 관련 전문가의 주제별 강연이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편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소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