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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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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홍태용)은 경남도 주관 ‘2023 인구감소 극복 및 인구유입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년간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청년 지역정착 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청년친화・청년창업 허브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청년 창업 성장 지원 ▲웹툰콘텐츠 기반 청년복합문화거리 고도화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은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 창업투자 연계 지원까지 성공 청년창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창업을 활성화한다. 

‘웹툰콘텐츠 기반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장유 율하카페거리의 청년복합문화거리를 고도화하는 것으로 인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젊은 층에 인기인 웹툰 포토존과 조형물 설치, 웹툰 작가 아카데미, 컨설팅, 페스티벌 개최, 카페 내 굿즈 판매 등으로 거리를 활성화하고 관내대학, 기업과 연계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기반으로 올해 14개 부서가 총 368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2월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 공모 선정으로 26억원을 투입하는 8개 청년 주도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유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 청년의 정착을 돕고 지역 활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맞춤형・주도적 청년친화사업으로 김해시가 인구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이용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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