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아름다운 가게 기탁식을 개최하여 경남지역본부에 축하화분 80개를 전달했다.

창원시 공무원노조(위원장 신현승)는 지난 25일 아름다운 가게 기탁식을 개최하여 경남지역본부에 축하화분 80개를 전달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이번에 기탁된 축하화분은 지난 7월 12일 실시된 창원시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승진, 영전 축하 화분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하여 더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 기탁된 화분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탁행사를 추진한 신현승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창원시 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창원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의류·도서·가전·잡화 7t 분량 8000여 점의 기증물품을 아름다운가게 3곳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