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오재관)은 지난 20일 중앙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시청 사거리에서 ‘창원愛 살아요’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창원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을 눈앞에 두고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인구늘리기에 민관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산구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한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두순)에서는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창원시민으로서 자부심과 혜택을 널리 알리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사거리에서 창원주소 갖기 동참을 유도하고자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 시민안전보험 자동가입 △ 출산축하금 지원 △ 교복구입비 지원 △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확대 △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창원시민이누리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며, 창원시 전입신고를 당부했다.
오재관 중앙동장은 “창원시 인구 105만 사수선이 깨진 위기 상황에서 창원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창원특례시 실현에도 꼭 필요한 것이 인구수이니만큼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