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원특례시 실현’과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가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자치분권의 첫걸음, 창원특례시 이해하기’를 주제로 참여인원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아카데미는 최낙범 경남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 급변하는 시대의 생존전략 △ 자치분권과 창원특례시 △ 특례시의 개념과 필요성 △ 창원특례시 법률안 진행상황 △ 특례시 도입에 따른 변화와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자치분권과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는 그 도시의 특성에 맞는 특례가 반드시 부여되어야 하며,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 위해서는 창원시민의 응원과 지지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전하며 “창원특례시 실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하나 된 힘을 보여주고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