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이충재)와 인사혁신처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합동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다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 교육을 위해 쓰여진다.
이날 봉사자들은 그동안 각종 단체와 인사들이 기증한 각종 물품들을 분류하고 정리하여 전시하고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를 하는 등 하루종일 원활한 물품판매가 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합동봉사자 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단순히 물품이나 금전적 지원보다는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추진해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노사가 함께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재활사업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직업재활시설로서 기업 및 개인에게 받은 기증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밀알송파점☎02-6913-9191)를 운영한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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