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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요각시 나들이전’ 성황리 종료 - 경남도 육성 전통생활문화연구회 주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규방공예 작… - 규방공예 전시품 및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과의 소통의 폭 넓혀
  • 기사등록 2023-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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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세요각시 나들이전’ 성황리 종료


▲ ‘제10회 세요각시 나들이전’ 성황리 종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육성하는 전통생활문화연구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연구회원들의 다양한 전통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지난 7일 열린 ‘제10회 세요각시 나들이전’ 개막식에서는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팬플룻 공연과 전통생활문화연구회 6명의 우수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5일간 관람객 약 400여 명이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행사를 즐겼다.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조각보장신구 등 78개 작품을 선보였으며전시회 기간 중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도민은 “전시회에는 다양한 천을 이어 만든 조각보자기들이 조화롭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계들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 사람의 손으로 한 땀한 땀 만드는 세계적인 전통문화가 진정한 세계문화가 아닐까 싶다우리 전통의 규방공예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또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규방공예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뜻깊은 행사였다”라며“우리나라 전통생활기술인 규방공예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생활문화연구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규방기술을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통규방공예대학을 운영하였으며, 2003년 조직된 전통생활문화연구회 82명을 현재까지 육성 중이다.

 

한국뉴스플러스김도현 기자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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