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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2 06:29:24
  • 수정 2023-04-12 0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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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칠원도서관에서는 △칠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에 방문하면 1인 1개 장미 비누꽃을 증정하는 '책을 든 당신에게 장미꽃을 드려요' 이벤트와 △ 편견의 시선이 바뀔 때 아무것도 아닌 아무(nothing)에서 당당한 무엇(anything)으로 탈바꿈하는 이야기를 담은 '아무 씨와 무엇 씨' 원화 전시 및 독서 퀴즈를 진행한다.


또한 △연체일이 있거나, 연체 중인 회원이 책을 모두 반납하고 4월에 책을 대출하여 반납 기한 내 반납하면 연체일수 삭제 및 정회원 등급을 조정해주는 '연체 끝, 독서 시작' 이벤트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문장 2개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온라인 이벤트 '책 읽고 문장수집' 과 수집문장 전시도 선보인다.


아울러 △ 주어진 1시간 동안 조용히 책을 정독하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 '고독한 독서가'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15명이며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 오는 29일에는 '스머프 : 비밀의 숲' 무료 상영이 있다. 이 영화는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 중 하나로, 2017년 개봉됐다. 4인 4색의 스머프들이 관객들을 모험의 세계로 이끄는 '스머프:비밀의 숲' 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055-580-364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이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이다.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4월 23일로 정한 것은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바로 이날인 데서 유래한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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