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 및 실증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유망품목 개발을 위한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상품화와 수요처 납품, 해외 수출 등에 필요한 시험·검사·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2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7개 사를 대상으로 49건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검사·인증 비용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등이 여의치 않은 중소·중견기업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상품화와 판로 확보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매출 증대와 개발기술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은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기술성, 목표 달성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자본력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 에너지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 공고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biz/applyInfo/2786)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5-259-3034) 문의하면 된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7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