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지난 13일 안심정사 창원도량 ‘심원사’(주지 법안스님)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환가액 30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심정사 창원도량 ‘심원사’는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태고종 종파의 사찰로서 지난 4월 9일 법안스님이 주지스님으로 새롭게 취임하면서 매월 백미 100포씩 기탁하기로 약속했으며, 6월에도 백미 10kg 100포를 진해구에 기탁하였다.
진해구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백미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심원사 법안 주지스님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보훈 가족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보훈가족의 크나큰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 갈수 있으니 그 감사함을 항상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매월 심원사에서 백미 100포를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을 진해구 보훈가족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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