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일 양덕1동 팔룡근린공원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에서 올해 첫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팔룡근린공원에는 양덕1동 주민들과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관내 민간예술단체의 한국무용, 대중가요 등의 풍성한 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진해군항제 기간 중 해양공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7080 대중가요와 팝, 기타연주 등 선물 같은 힐링의 시간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맞춤형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연개최지와 민간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하였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4개 장소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화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의 첫 번째 작은음악회를 따뜻한 봄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관내에 문화예술공연 수요가 있는 곳을 많이 찾아가 시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작은음악회는 팔룡근린공원과 진해해양공원을 시작으로 창원교도소, 반송공원, 고향의봄도서관, 경남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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