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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9 0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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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산되자 우리나라의 발병 위험성이 시시각각 다가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예찰을 통해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5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고 최근 중국,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산되자 우리나라의 발병 위험성이 시시각각 다가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양돈농가 ASF 예방관리 담당관제를 운영해 월 1회 현장점검 및 주 1 전화예찰을 통해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의 잔반 급여 농가에 대한 과열하지 않는 잔반을 급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외국인근로자 고용여부 농가를 파악 모국 방문 후 농장 출입시 방역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수칙을 다국적 언어로 작성한 리플릿을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 농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행사에도 배포하여 불법 수입축산물과 모국의 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0양돈농가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 돼지 사육농가가 일제히 소독을 실시해 혹시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박멸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북한에서 야생멧돼지로 인한 유입 차단을 위해 창원시는 2300만원을 들여 양돈농가 울타리 및 포획틀 설치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거의 100% 폐사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면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 국민이 함께 막아야 할 가축질병으로 중국, 베트남 등 발생국 여행시 고기, 햄 소시지 등 불법 해외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문성학 기자 abc6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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