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왜 장사가 잘 되는건데”창원특례시 길마켓 영상 눈길 - 2년만에 개장한 길마켓, 창원시 직접 부스 운영하며 열기 체험! - “왜 자꾸 장사가 잘 되는건데!”
  • 기사등록 2023-03-29 23:02:01
기사수정


▲ “왜 장사가 잘 되는건데”창원특례시 길마켓 영상 눈길

 


 

형사들이 잠복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직접 경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류승룡 주연)’이 현실에도 있었다.

 

지난 18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에서 코로나 시국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창원 길마켓이 2년만에 시민들을 찾았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공보관은 당초 홍보 영상만 제작하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영화 극한직업처럼 직접 길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팀원들이 소장했던 옷, 신발,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물품들을 정성담아 진열하던 순간도 잠시, 다양한 패션템들을 찾는 시민들로 부스는 장사진을 이뤘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 구독인증 룰렛 이벤트에도 4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며, 한 직원은 왜 장사가 잘 되는건데!”라는 웃픈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이유정 공보관은 직원들이 운영하는 부스라 걱정했는데, 시민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보관 길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은 태풍 힌남노때 시민 안전조치 중 사고를 당한 창원소방본부 의창소방서 소속 A 소방사(30)에 전달되었다.

 

공보관의 좌충우돌 길마켓 영상은 공식 유튜브 추천창원에서 볼 수 있으며, 11까지 이어질 권역별 길마켓 일정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한국뉴스플러스박정운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73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