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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4 01:14:02
  • 수정 2019-05-14 0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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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단감나무 분양사업에 참여한 일반시민과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275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감꽃솎기 농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11일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단감나무 분양사업에 참여한 일반시민과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275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감꽃솎기 농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분양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여가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도농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년 간 단감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원 내 160그루와 인근 민간과수원 250그루 등 410그루로 규모를 확대했음에도 분양 1일차에 마감될 정도로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원 인근에서 단감농사를 지으며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강소농원 주환용)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민들이 단감농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 실습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성산구 조현아 씨는 단감나무 분양사업 참여를 계기로 어린 자녀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맛있는 단감을 수확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여 열심히 돌보겠다고 전했다.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다함께 농사를 지으면 가족 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흙을 만지며 자연을 접하는 경험을 통해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된다앞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개발하여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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