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도모하고자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주 과정으로 진해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내용으로는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 출산 후 어려움을 겪는 모유수유 성공법,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아토피 예방교육, 아기용품 만들기로 이뤄진다.

아토피 예방교육에서는 생활환경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증상,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내용과 천연 치약을 만들어 보고 아기용품으로 신생아 턱받이를 손바느질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4월 19일부터 진해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및 전화접수(☎ 225-6136~7)하면 된다.

조현국 진해보건소장은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진해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