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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17:42:23
  • 수정 2019-04-02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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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고) 총동문회 회원들로 구성된 `느티나무산악회`는 지난달 31일 천자봉만장대에서 동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해년 시산제`를 올렸다.


경남 진해 웅천고등학교총동문회 회원들로 구성된 '느티나무산악회'가 올 한해 7,000여 명 동문의 건강과 무사산행 행운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느티나무산악회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 천자봉만장대에서 이정길 총동문회장과 동문회 간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인들의 발전과 안전산행 등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김진개 감사, 곽영철 자문위원, 김현국 부회장, 이태희 부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시산제는 배명갑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정길 총동문회장의 강신제례와 참신례, 이창희 산행대장의 축문낭독, 정원욱 수석부회장의 아현례, 김진개 감사의 종헌례, 모든동문이 산신령을 보내는 사신례, 소지례 등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문들이 모여 앉아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이정길 총동문회장의 인사말과 숨은보물 찾기, 노래자랑 등으로 많은 선물을 나누어주면서 분위가 고조됐다.

이정길 총동문회 회장은 "새해 첫산행을 매년 천자봉만장대에서 웅천인의 건강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기해년 새해도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참석하신 동문들도 생동감 넘치는 왕성한 활동으로 웅천인 동문이 큰 성과를 얻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고는 1955년 웅천고교로 개교한 이래 1973년에 진해동고, 1979년에 진해종합고, 2000년에 진해제일고 2012년에 웅천고등학교로 전환했다. 개교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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