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20일 산호동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복지시책을 알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지리적, 신체적 문제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작은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사례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긴급지원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저소득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산호동지역 곳곳을 직접 돌며 복지시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상담요청한 조○○ 등 3명은 즉시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에 처한 세대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가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통합복지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갑련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지속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다함께 잘사는 복지사회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