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화) 도계부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도계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4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중 김경협 마을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도계시장 상인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하였다.
그리고 다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는 4월 13일(목) 성산구 상남시장 내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등)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창원시에서는 4기 17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 고민을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영완 창원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윤동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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