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중부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추진 - 윤석열 대통령,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 윤석열 대통령, “수도권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
  • 기사등록 2023-03-16 18:50:47
기사수정

▲ 강원도청 전경


윤석열 대통령은 315() 오전 영빈관에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의 발표에는 수도권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원주에서 밝힌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의지와 반도체 기업의 신규투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산업이 강원도의 미래 신산업으로 성공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4일 당선인 시절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게 좋겠다고 발언을 한 바 있다.


향후, 수도권은 부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의 추가 공급 한계로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이와 대조적으로 강원도 원주는 용인, 이천 등 경기남부권 도시들과 인접해 있으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규부지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반도체교육센터, 공유형 반도체대학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수, 전력 등 반도체 기반시설 공급에 유리한 점 등을 활용한다면 충분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반도체 기업의 추가 투자를 원주로 유인하여, 궁극적으로는 경기남부권 반도체 벨트가 원주로 이어지는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699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