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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3 2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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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사업에 김태우 심리언어연구소와 엠커뮤니티가 선정돼 이들 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대학(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인천의 경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청운대학교가, 2022년에는 김태우 심리언어연구소(2022년 복지부 선정 최우수기관상 수상)가 청년사업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김태우 심리언어연구소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신규 선정된 엠커뮤니티는 초등 돌봄사업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만19~34세 청년들에게 같은 청년 전문상담사가 심리 및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초등돌봄 서비스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아침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이들에게 청년들이 학교 내에서 신체활동 및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등교시간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은 이달 중순부터 사업단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청년이 청년을 보듬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돌보면서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명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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