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지난 15일 진해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해구 안골마을에 조성한 주말체험농장의 텃밭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평소 작물 재배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의 여가선용 욕구가 커짐에 따라 가족이 직접 친환경 채소를 가꾸면서 농사체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주말체험농장’을 진해구 안골동 21번지에 마련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구좌를 분양했다.
주말농장 텃밭은 씨앗 뿌리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으로 해마다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주말농장 운영기간은 4월 15일부터 연말까지며 1구좌 당 분양면적이 22.5m2(약 7평)로 1세대 당 1구좌를 분양하고, 창원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양 공고하여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진해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38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그 중 100명을 추첨해 분양자를 확정했다.
황규종 소장은 “주말농장체험을 통해 도시민이 자녀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심속의 새로운 힐링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