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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8 0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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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가구 발굴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창원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7일 시청 시민홀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창원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58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창원시 명예사회 복지공무원 위촉식과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창원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복지 파수꾼을 의미한다. 지역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연계·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창원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37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600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활동을 한다.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 발굴에 함께 동참할 시민들은 언제든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안타까운 사건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고, 1인 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가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창원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더 견고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되어 어려운 시민들을 찾고, 시민 곁에서 삶에 버팀목이 되는 지역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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