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지난 20일 최근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에서 고양이 관련자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캣맘), 동물병원장, 포획위탁업체 등 관계자 11명이 모여 길고양이 중성화 및 보호관리 사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길고양이는 개체수를 조절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TNR 사업(포획 Trap-중성화수술 Neuter-방사 Return)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진해구 지역은 약 380마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순섭 진해기술지원과장은 “반려동물들을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려 길고양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전환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6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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