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여 농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창원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2종 174대의 장비를 보유·임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용 농업인수가 늘어나 지난 해에는 2000여건이 넘게 임대될 정도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작업 중 인명 사고와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가 지속되면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장비 입·출고 시에도 안전 사용 및 취급 조작·점검 정비 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농기계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굴삭기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받은 농업인에 한해 농기계를 임대를 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20여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추진한다.
황규종 소장은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더불어 소형 농기계, 여성친화형 농기계 등 현장 실습교육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교육으로 농촌지역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