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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5 2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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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김완섭 예산실장, 방산엔진 업체인 STX엔진 현장 방문


▲ 24일 김완섭 예산실장, 방산엔진 업체인 STX엔진 현장 방문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24일 경남도를 방문하여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행정국방예산심의관예산총괄과장예산관리과장 등이 방산 엔진 생산업체인 STX엔진을 방문하여 경남에서 추진중인 방위 산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사업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24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10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예산실장은 해당사업에 대해서 소관부처에서 검토를 해오면 같이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사업은 ▲ PM-HIP 공정을 적용한 SMR(소형모듈원전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 영남권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 CBM+(무기체계별 상태기반 정비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 도로 등급 조정(노선 승격 및 신규 지정▲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 구축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복합연구센터 구축 ▲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0건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예산실장은 정부의 재정운용 방향 설명과 함께 정부 정책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지방소멸 해결을 위하여 중앙정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통해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김 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을 두 번이나 직접 방문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국비 신규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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