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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꼼짝마”…은평구, 화장실 정기점검 지원 -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 민간 관리자, 사업장 소유자 등 수시 접수 - 불법촬영 탐지기기를 이용한 현장점검 월 1~2회 진행
  • 기사등록 2023-02-22 2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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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 은평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지원한다.

 

구는 신청받은 화장실 중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해 월 1~2회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등 사후 조치도 한다.

 

화장실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나 민간 시설 관리자, 사업장 소유주면 신청을 통해 화장실 정기점검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 주택 등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며, 은평구청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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