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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5 23:18:45
  • 수정 2019-01-15 23: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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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이 반송동.중앙동.웅남동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원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삶의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며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허 시장은 14일 반송·중앙·남동을 시작으로 58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허 시장의 격의 없는 시민과의 대화는 2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이루어 질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일정 문의 225-2743)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구 단위 소통을 통해 사람중심 도시, 시민이익 우선 사회의 시정철학을 공유했다. 하지만 밀도 있는 대화 여건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허 시장은 새해부터 인접 생활권 소단위 대화의 시간을 마련, 시민밀착행정을 펼치기 위한 민생 대장정을 마련했다.


특히, 허 시장은 해당 지역의 도·시의원과 함께 자리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윤활유 역할을 하도록 함과 동시에, 적극적 주민 의견 청취로 묵은 오해와 갈등을 풀어낼 방침이다.


허 시장은 “2018년 시정은 행정과 지역사회 신뢰회복에 방점을 두고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과 민·관 협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를 위한 워밍업이었다“2019년 시정은 지역경제 회생민생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희망 창원 만들기가 본격 시작됐다고 말하며 창원 경제 부흥의 원년임을 피력했다.


허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도 밝혔다. 허 시장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혁신 미래세대 투자확대 및 저출산·고용위기 극복, 맞춤형 일자리 확대 창원 1등 콘텐츠의 브랜드화 및 집중 육성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로페이, 창원사랑 상품권 등 경제활성화 대책을 설명하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시장에게 직접 토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건의사항도 시가 적극 검토해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약속해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희망을 기대하는 만큼 창원시민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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