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7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 창원터널 관제소 등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첫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제2안민터널 사업은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총 사업비 1635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기초공사 및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창원터널은 통행량이 일평균 약 8만6000대 정도 교통량을 가진 성산구 주요 관문으로 터널 내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관리사무소 인원 보충과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로 안전한 터널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이날 제2안민터널, 창원터널 관제소 등에서 브리핑을 받고 시설을 점검한 후 “만성적인 안민터널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창원터널의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민원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확인하고 답을 찾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