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후12시 이근배 교장을 비롯한 김도현 총동문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중앙현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은 미술작품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곰내제 전시마당 컷팅을 하고 있다.

웅천고등학교(교장 이근배)는 지난 21일 오후12시부터 7시30분까지 본관 1,2층과 별관 2층 다목적실, 곰내관 등에서 학생 중심의 축제인 곰내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연마당은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학교장 인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제 축하 동영상 상영, 모듬북 난타, 학생들이 직접 만들은 미술작품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창원사랑 고향 만들기 미술작품 전시, 올해 학생 작품 중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뮤지컬, 노래자랑, 에니메이션 매들리 등 섹스폰반의 멋진 공연으로 시간이 갈수록 열기는 뜨거워졌고 밴드부 공연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일어나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자리를 이탈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거의 모든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축제를 준비한 입장에서 정말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근배 교장선생님은 “웅천인들의 긍지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으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최선을 다했고, 최상의 시간을 만든 것 같아 우리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