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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6 0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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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소회의실, SES AI KOREA 투자협약식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북도청에서 미국 외국인투자기업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SES AI Korea Co., Ltd)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치차오 후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가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차세대 이차전지인 리튬메탈배터리 연구시설 및 시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8,000(2,420) 부지에 1,956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는 차세대 이차전지 리튬메탈배터리 개발사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1GM과 공동연구계약까지 체결해 상업화에 가장 근접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기아, GM,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유수 자동차메이커의 투자를 받고 있고, 향후 양산시설 건립도 계획 중이다.

 

리튬메탈배터리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재인 흑연이나 실리콘을 리튬메탈로 대체한 제품으로 기존 배터리 대비 30%의 성능향상과 15분만에 80%의 고속충천이 가능하다.

 

리튬메탈배터리가 상용화 될 경우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에 근접하는 충전용량과 편의성 갖춰 관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의 충북 투자에 감사드린다,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차오 후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청북도의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는 1조원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수한 외국인기업을 유치하여 첨단 기술 도입 및 관련 산업 공급망 확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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