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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4 02:05:55
  • 수정 2018-11-25 2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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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편결제 산업이 플레이어만 많고 구심점을 못잡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도 신용카드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동맹진영을 형성하지 못한 탓이 크다.
반면 세계 간편결제 시장은 공룡 IT기업의 진입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와 QR코드 진영으로 이분화 됐다. 이들 진영은 또 기존 카드 플랫폼을 아예 대체하려는 대형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한국이 산발적인 간편결제 경쟁에 집중할 때 미국은 정부표준을 적용한 지문형 신용카드 개발에 착수했다. 간편결제 혁신보다 한발 더 나아가 기존 결제 시장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지방자치 단체가 페이 시장으로 진입하여 과잉공급의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제 중소기업 내지 블록체인 형태의 P2P 거래 형식으로 80%의 페이백을 슬로건으로 하는 브이페이, 와이페이의 등장으로 우리나라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드디어 페이를 결제하는 PAY중고나라 카페(https://cafe.naver.com/payshopping)까지 등장하였다. 과연 이러한 무리한 경쟁이 도산으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무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별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제방식도 PAY쪽으로 비중이 높아갈 것이 분명하다.

브이페이쇼핑(www.vpayshopping.com) , PAY중고나라 카페(https://cafe.naver.com/payshopping) 등의 활동에는 많은 가입자들이 적극 이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결제 시스템의 변화과정이 주목된다.


김명수기자

kmkm20@daum.net


▲ 페이중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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