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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5 14:46:18
  • 수정 2023-02-05 2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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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동 북부마을 김현국 통장이 마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북부마을 김준봉 신임이사가 질의를 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북부마을이 지난 4일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 주민 80여명이 모여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펼칠 있는 공론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부동 마을대동회 명명된 주민 토론광장은 1030분 부터 개최하여 재무의 성원보고, 개회선언, 통장인사, 사업활동보고, 감사보고, 회계결산보고, 마을회칙 개정, 안건토의(임원선출), 기타토의, 폐회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통장은 김현국 현)웅천동통장협의회장이 재임되고, 이사는 김준봉, 박재환, 김승태, 장국태, 감사는 임종봉,안수갑 , 재무는 임혜숙 웅천동주민자치회사무장이 선출됐다.


또한 재무수당을 연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마을회칙을 개정하여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가지고 열띤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웅천동 제1통장이 주관하는 행사는 주민 누구나 모여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함께 해결해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돼 매년 정월대보름날 북부동 마을회관 에서 열린다.


대동회는 마을의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동네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의결하는 자치적인 결정조직으로 마을단위의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 한자리에 모여 공동관심사를 자치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참여의식을 고조시키고 상호부조 정신을 통한 사회적 협동을 독려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북부동 김현국 통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대동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찾아 힘차게 살아가는 동네주민이 이웃주민들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수 있는 장이 됐다"지역주민 모두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하면서 힘을 모아 더 밝고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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