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서 최초로 블록체인에 관한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2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최초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 ‘공공거래장부’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가 평양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의 이름은 ‘블록체인 국제회의(Korean International Blockchain Conference)’로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인 출신의 친북인사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Alejandro Cao de Benos)’가 결성한 ‘조선친선협회’(Korean Friendship Association)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북한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자는 토큰 키(TokenKey)의 크리스토퍼 엠스(Christopher Emms) 대표인 알레한드로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생태계, 규제요건, 지급방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10월 3일에는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북한 기업이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ts010201718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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