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마천공단 악취저감을 위해 매주 야간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주거지역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환경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야간시간대 공단을 비롯한 인근 주거지역을 순찰하면서 환경오염이 의심거나 악취발생이 심한 사업장은 현장 방문하여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을 점검한다.
구는 이와 별도로 평소 주간에는 환경감시원 1명을 상시 배치해 공단 내 순찰을 실시하고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토록 지도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예환경감시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취약 업소에 대해서 야간순찰과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중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마천공단의 대기배출시설 관리 업무와 악취 관리가 구역청과 구로 이원화 되어 있어 두 기관의 업무 공유와 협조 체계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있다”면서 “시민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눈높이와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대되고 있어 감각공해인 악취 민원에 대한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마천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는데 행정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