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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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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주택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은 ‘미분양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악순환만 되풀이 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택경기 침체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지방 미분양 문제에 대해 실속있는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방 주택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초기 분양률(6개월 이내 계약 완료)이 저조한 데다 주택경기 침체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경기 침체로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하루라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금 정부가 내놓으려고 하는 부동산 위축지역 지정은 특정 지역을 낙인찍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신규 공급 물량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하는 것도 마냥 늦추는데 한계가 있어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편집장

ts010201718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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