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시장 취임 이후 창원시청 여성6급 담당공무원 4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치킨 호프데이’를 갖고 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4일 시장 취임 이후 창원시청 여성6급 담당공무원 4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치킨 호프데이’를 갖고 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중견 여성공무원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어 어깨는 무겁겠지만, 신뢰받는 행정과 양성평등 공직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공무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여성공무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공무원들은 허 시장과 소탈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 시장은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여성 부시장 임용과 주요 보직 여성 공무원 전면 배치 등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약속했다. 지난 7월 정기 인사 때 시청 9개국 주무계장 보직의 30%를 여성공무원으로 임명하는 등 균형잡힌 인사를 펼쳤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