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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3:20:33
  • 수정 2018-08-17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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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웅천고등학교운동장에서 광복절기념 8.15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내빈들이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독립정신을 기리는 ‘광복시축’을 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체육회(회장 김재식)는 지난 15일 제73주년 8.15광복절 경축 웅천동민체육대회를 지역주민의 화합과 8·15 광복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웅천체육회는 광복의 기쁨을 웅천동민과 함께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고자 매년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과 웅천동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육행사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웅천동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73회를 맞이한 웅천체육대회1939년 일제강점기 시절 웅천지역에서 지역민들이 친목 축구대회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광복 이후에도 빠짐없이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역사성이 있는 축제로서, 광복절을 경축하고 주민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임인한 진해구청장, 안병호 웅천초총동문회장, 이정길 웅천고총동문회장, 출향인사 등 초청 내빈들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주민 1,000여 명이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체육행사는 축구, 배구, 윷놀이, 팬티릴레이 등 마을 별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주민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개회식 중 주요 내빈이 운동장에서 독립정신을 기리는 광복시축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통해 광복 73주년의 뜨거운 정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재식 웅천체육회 회장은 “8·15 광복을 경축하고 동민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해온 광복기념 웅천체육대회가 어느덧 제73회를 맞이하게 되어 더욱더 각별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체육대회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광복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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