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3 17:21:59
기사수정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반미로 돌아서 간첩행위 혐의로 미국인목사를 구금하고 이란 제재 불참, 시리아 해법 이견을 보이며 미국과 맞서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터키의 반미 행동에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을 하며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를 틀어쥐고 있는 미국과의 충돌로 터키의 화폐가치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터키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두 배로 부과한다고 말한 뒤 리라화 가치가 16% 폭락한데 이어 13일 아시아 외환시장 개장 초반 12% 넘게 추가 폭락했다.

 이에 원화 가치도 하락하여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13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8.9원)보다 3.1원 오른 1132.0원으로 출발했다. 113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7월 2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김명수기자 (편집장)

 ts01020171848@nate.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58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