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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공모사업 ‘34억 원’ 확보 -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7개 사업, 도내 전통시장 32개소 선정 - 특성화시장 육성,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지원…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3-01-11 0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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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결과국비 등 총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7개 사업총 32개소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24개소▲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2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1개소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1개소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9월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접수하고 11월에 현장 및 기초평가를 진행대상 선정 후 12월 국회 예산 통과 후 최종 확정되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문화관광형시장’에는 창원시 마산어시장의령군 의령시장고성군 고성시장이 선정됐으며‘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창원시 소답시장이 선정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해당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레 지역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시장별 2년간 최대 10억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기초 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혁신상인조직 강화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별 1년간 3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마케팅상인교육경영자문시장매니저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다양한 경영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4개소에 총사업비 약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각각 1개소와 2개소가 선정돼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입점 컨설팅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에 1개소가 선정되어 3억 원을 지원받아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도에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경영·시설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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