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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7 11:18:23
  • 수정 2018-08-07 1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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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요양병원에서 환자와 병원관계자 등 많은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잔치 및 쾌유를 위한 공연을 펼치며 요양노인들에게 행복을 가득 안겨주고 있다.



음악사랑예술단(단장 유재철)는 지난 6일 오후 2시 진해 여좌동812-8번지에 위치한 늘푸른요양병원에서 환자와 병원관계자 등 많은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잔치 및 쾌유를 위한 생일축화곡 등 17곡을 연주와 노래로 요양병원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유재철 단장을 비롯해 송인순 사회로 어르신 생일자소개와 축하곡을 시작으로 김보환, 박정남, 이유찬, 최명순, 이만우, 문지현 노래에 이어 이유찬, 김기연의 풍각쟁이 듀옛, 박진아, 훈아김의 한백년과 용두산 엘리지를 참석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고 관객들은 병환으로 지친 마음에 즐거움을 선물해 준 음악사랑예술단에 박수와 환호로 감사를 표했다.


음악사랑예술단은 창원지역에서 활동중인 40대에서 60대 가수와 무용가, 국악인, 연주가 등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며 많은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음악사랑예술단 순수한 봉사단체다.


단원들은 창원에 소재한 음악실연습실에서 모여 주기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이나 주민센터,노인정,군부대,교도소,거리공연 등 다양한 위문공연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음악을 통해 환우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


늘푸른요양병원 김희숙 간호과장은" 환자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옛날 노래와 춤을 듣고 보면서 행복해하시고 눈물을 흘리시기도 한다""한 번씩 찾아오는 봉사단를 기다리는 어르신들도 생겼다" 말했다.


유재철 음악사랑예술단 단장은 "20134월에 일반 예술인들로 봉사회를 꾸려 음악으로 지역소외된 이웃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앞으로도 계속 활발한 공연을 통해 이웃들의 진정한 벗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언제나 환영 한다010 8278 2111 유재철 단장으로 문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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