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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0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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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교통공사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교통공사를 찾아 2023년도 인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교통공사에서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성완 사장과 간부들이 참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경영 목표인 지속 성장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개통 이후 20년이 경과한 인천 1호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열차 안전운행에 필수요건인 전력궤도신호설비 개량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개선(장애인 콜택시 특장차 신차 61대 추가 투입 관리), 버스정류장 업그레이드(스마트 쉘터 전환 500개소 유지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차 객실 설비 개선(1호선 34), 역사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15개소), 역사 외부출입구 벽체 및 천장 마감재 교체(14개소)를 추진한다. 그리고 2019년부터 진행해 왔던 공기질 개선 사업을 통해 지하역사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청정한 역사환경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수입구조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유사 중복기구 통·폐합 등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조직 체질 개선과 현장 안전 매뉴얼 정비, 안전경영혁신 고도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가장 밀접하게 관계된 분야이므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공사가 해야 할 일들은 사장이 주도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명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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