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구재향군인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조응제 진해구 재향군인회 제2대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단체활동 유공자로 김현국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재향군인회가 2022년 우수회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해구 재향군인회는 지난 6일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창원시 진해구 재향군인회 제5회 정기총회’에서 진해구 재향군인회 제2대 회장으로 조응제 회장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진해구 재향군인회가 주최하여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도의원, 시의원, 진해구 안보·보훈단체장, 진해구 재향군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2대 회장 취임식, 단체활동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 안보 태세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 김현국 웅천동재향군인회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유공자 시상에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와 향군 발전에 공헌한 재향군인회 회원 4명과 단체활동 유공자로 김현국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재향군인회 2022년 우수회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응제 진해구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련 상황임에도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재향군인회 각지역 동회장들께 감사를 드린다"며"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향군회원들과 함께 진해구 재향군인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국 웅천동재향군인회장은 "제2대 진해구재향군인회의 조응제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큰상을 받게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웅천지역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기반을 다지고 웅천동민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지역발전과 동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단체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되신 조응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 단체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시는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부터 창립된 안보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활발한 강연 등을 펼치고 있으며 창원시 진해구 재향군인회는 8개동회 9,38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