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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본격 준비 돌입 -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특화단지 기획 위원 구성 및 운영 실시 - 5일, 기획회의 개최…특화단지 지정 신청서 및 육성계획서 작성 등 착수
  • 기사등록 2023-01-05 2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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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을 위한 제1차 기획위원회의



경상남도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경남도는 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산업통상자원부)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로 선정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하여 공모신청 요건육성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성일 해성디에스 개발본부 이사김형우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장한병동 한국재료연구원 세라믹재료연구본부장배시영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소재 센터장이제원 인제대학교 교수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김인수 산업정책과장창원시 관계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남도 상황에 맞추어 반도체 첨단전략기술분야 중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에 해당하는 공정·조립·검사 기술’에 집중하여 기획신청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경남 소재 국가 연구기관을 활용한 시스템반도체 검사 및 평가인증 센터 구축전문인력 육성기업 유치 방안 등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공모 일정에 맞춰 기업연구기관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등을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 등 풍부한 반도체 수요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한 경남 산업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공모 절차를 개시하였으며오는 1월 10일 특화단지 지정 신청요건 및 절차 등 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받아 종합평가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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