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천태옥)은 지난 27일 진해구 속천어촌계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옥거리 벽화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옥거리 벽화조성 사업’으로 속천동 일원을 주민과 함께하는 명품마을로 조성하고자 벽화대상 시설주 등 전반적인 사업내용 및 벽화시안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2일부터는 환경정비 사업, 창호교체 사업, 벽화조성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장옥거리 벽화 조성 사업’은 2018년 환경수도 으뜸마을만들기 마을관광명소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창원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동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김홍진 교수는 “창원대학교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에 천태옥 태평동장은 “침체된 진해속천어촌마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간절함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마을이 어우러진 환경스토리가 있는 벽화마을로 조성하게 됐다”며 “환경정비 및 벽화그리기에 지역주민과 동을 대표하는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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