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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통영 충렬사 방문, 충무공 정신으로 경남경제 위기극복 다짐 - 그간 도지사 신년일정에 변화, KAI 우주센터에 이은 충렬사 방문 - 새로운 경남 도약을 위해,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을 것 - 경남경제 위기 극복하고 도민의 자긍심 위해, 역량 결집할 것
  • 기사등록 2023-01-02 2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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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도지사가 통영 충렬사 방문하여 참배를 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일 2023년을 계묘년 공식일정을 시작하면서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에 이어 통영 충렬사를 찾아서 참배했다.

 

통영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606년 지어진 이후 많은 애국지사들이 방문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뜻을 남긴 곳이다.

 

통상 새해 첫날 경남도지사는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원의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박 도지사가 이례적으로 통영 충렬사를 찾은 것은 위태로운 나라와 백성을 지켜냈던 충무공의 정신으로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박 도지사는 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바로 이어 충렬사를 찾아 충무공 위패에 헌화하고 분향했다박 도지사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신 장군님의 위대한 리더십을 이어받아 경남을 새롭게 일으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심원록에 남겼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해 경남도정의 기초를 다졌고, 2023년 계묘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시기”라며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경남의 주력산업들을 통해 경남경제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해서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출범하게 되며경남도는 투자유치와 원전방산조선 등 주력산업을 통한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배재형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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