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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 1월 3일~1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 점검 -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도민 생활 안전 지킴이 역할
  • 기사등록 2023-01-02 2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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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 경남도가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연말연시 도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도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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