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애인 콜택시(자비콜) 콜 봉사수수료 부활! - 2021년 3월 예산 부족으로 폐지되었던 콜 봉사수수료, 2023년 1월부터 다시 지… - 콜 봉사수수료 제공을 통해 콜 성공률 및 서비스 질 향상으로 장애인들의 … - 장애인 이용 서비스 향상 및 교통편의 증진
  • 기사등록 2023-01-01 23:03:51
기사수정


▲ 부산광역시 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1월 1일부터 비휠체어 장애인 맞춤형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자비콜운행에 따른 콜 봉사수수료를 다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자비콜콜 봉사수수료는 일반 승객보다 장애인들의 수송을 위해서 좀 더 많은 시간과 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콜 수행당 기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성격의 수수료다.

 

  부산시는 2012년 8월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개시하며콜 봉사수수료로 콜당 1,500원을 지급했으나 이용수요의 증가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2019년 6월 콜당 1,000원으로, 2020년 1월 콜당 800원으로 인하해오다 2021년 3월 콜 봉사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콜 봉사수수료 폐지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택시 이용수요가 적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일상 회복으로 이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 승객보다는 일반승객을 선호하는 현상기사 불친절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한 많은 장애인이 콜 봉사수수료 부활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며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관심과 노력 끝에 콜 봉사수수료 분의 예산 4.2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 1월부터 콜 봉사수수료(500/)를 다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콜 봉사수수료 부활을 통한 콜 성공률 및 서비스 질 향상으로 장애인들의 대기시간 감소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 교통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 콜택시의 더욱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김 현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540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