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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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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7월 1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호텔 스퀘어에서 '산업공단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오염 우려지역 산업공단인 반월(안산시) 및 시화(시흥시) 산업공단 근로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주변지역 거주자의 건강 위해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공업단지가 도심 내에 있는데다 지게차 등 14년(2004년 이전 등록) 이상 된 노후 건설기계 등록 대수가 2018년 1월 기준으로 1,700대로 경기도 전체(1만 3,800대)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협력 기관들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04년 이전에 출시된 지게차 200대의 구형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게차 엔진 규모별로 최소 1,157만 원에서 최대 2,026만 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반월·시화공단 내 입주업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전화 02-3473-1221)에 8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김명수 기자(편집장) 
ts01020171848@nate.com

▲ 지게차(사진은 이 사건과 직접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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